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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주시청,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호암동 거주·8번 확진자의 가족

[속보] 충주시청,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호암동 거주·8번 확진자의 가족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주시청에 따르면 9번 확진자는 33세 여성으로 호암동에 거주하는 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21일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 후 자가격리 중 오늘(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

충주시청 측은 현재 자가격리중인 9번 확진자에 대해 오늘 격리입원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은 다시 한 번 철처하게 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역학조사반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고 추가 확인되는 정보는 신속히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9번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이미 8번째 확진받은 가족이 있어 가족간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8번째 확진자는 충주시 금가면 문산리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이다. 17일 발열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됐지만 20일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종합검진 결과 흉부 CT상 폐렴 소견으로 검체 채취해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21일 최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