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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보] 파주시청, 탄현면 확진자 추가 발생..."탄현면 헤이리 거주"

 

 

 

경기도 파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탄현면 헤이리에 임시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30대 여성 F씨다. 이로써 파주시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종전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났다.

파주시청에 따르면 F씨는 최근 해외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시각은 지난18일 16시 30분 경이다.

19일에는 서울 상암동 소재 사무실로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차를 통해 이동했으며, 주로 혼자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F씨는 파주시 보건소 검체 채취 및 검사의뢰를 실시했다. 다음 날인 28일, 검체 조사 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청 관계자는 "탄현면 사무실은 방역소독 실시예정, 가족은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 채취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확진자 동선 등은 역학 조사에 따라 수정·보완될 수 있다"고 전했다.